2022/02/08 ~ 2022/02/17 발렌타인 라이브 2022

 

 

01

히데오: 프로듀서! 다음 일 내용, 정말 이게 맞아!?
아메히코: 이상하게 흥분했잖아. 뭔가 신경쓰이는 일이라도 있는 건가?
히데오: 우리가 홍보하는 이 초코 디저트 페어는, 아마토우회에서 아주 유명한 녀석이라고!
쿠로: 그렇게 대단한 이벤트입니까?
히데오: 굉장하지! 일단, 이벤트 주최가 요리의 수준이 높기로 소문난 호텔인데다가,
히데오: 디저트도 해외의 유명 파티시에가 감수하고 있고, 그 팬도 많아.
히데오: 특히 초코 디저트 뷔페는, 인기가 너무 많아서 시작 당일에 예약이 다 차버려!
히데오: 나도 운 좋게 예약을 잡아서 다녀온 적이 있는데, 정말 일품이었지!
히데오: 프로듀서. 모두에게 그 맛을 체험하게 해 줄 수 없을까?
히데오: 그 스위츠 페어를 홍보할 수 있다니, 정말 명예로운 일이니까,
히데오: 관중들은 물론, 주최 측에서도 기뻐할 라이브가 됐으면 좋겠어!
쿄스케: 에? 감독! 호텔 쪽에서, 뷔페에 초대했어!?
쿠로: 히데오 씨가 그렇게까지 말씀하시는 디저트를, 맛볼 수 있다니 기대되네요.
렌: 잘 모르겠지만-, 맛있는 걸 먹는다면 이 몸도 데려가라!
아메히코: 일을 위해서도 시찰은 필요하겠지. 나도 동행하겠어.


02

렌: 크하하! 여기 있는 먹을 것들, 전부 이 몸의 것이다!
쿄스케: 저기, 달리면 위험하잖아! 정말이지, 렌은 어쩔 수 없네.
쿄스케: 이런 달콤한 냄새가 나면 달려가버리고 싶은 기분은 알겠지만.
쿄스케: 쿠로 군, 우리도 갈까. 저 쪽에 녹차 디저트가 있는 모양이야.
쿠로: 말차... 그건 궁금하네요. 안내해 주시겠습니까?
-
히데오: 하하, 여전히 떠들썩하군, 저 아이들은.
히데오: 것보다, 바라보고 있을 때가 아니네. 같이 돌까? 아메히코?
아메히코: 아, 선배가 있어 주는 쪽이 좋을 것 같군. 잘 부탁해.


03

히데오: 이 부드러운 맛... 역시, 이 곳의 디저트는 일품이야!
히데오: 응? 왜 그래, 아메히코. 내 얼굴에 초코라도 묻었나?
아메히코: 아니, 네가 너무 맛있어 보이게 먹어서.
히데오: 맛있어 보이는 게 아니라, 실제로 엄청 맛있다고.
히데오: 특히 이 팬케이크! 호텔의 자랑인 초코 소스가 뿌려져서 반칙 급의 맛이야, 자.
아메히코: ...과연. 확실히, 네가 그렇게까지 말할 만 하네.
아메히코: 하지만 아무리 좋아하는 음식이라고 해도, 그 먹성은 놀랍구나.
히데오: 하하, 것 참. 그럼 아메히코는, 좋아하는 음식 같은 건 없어?
아메히코: 있기는 있는데, 왜지?
히데오: 거기에 여기의 초코 소스를 뿌려 먹으면, 세상이 바뀔지도 모르지.
아메히코: 글쎄, 어떨까... 뭐어, 기회가 된다면 시도해 봐도 좋겠네.


04

(렌이 어슬렁거림...)
쿄스케: 렌 녀석, 저걸로 다섯 번째 리필이야.
쿠로: 정말 대단한 식욕이네요. 배탈이 나지 않으면 좋겠는데...
쿄스케: 나는 꽤 배가 불러버렸어. 쿠로 군은?
쿠로: 저는 마지막으로 한 번 더, 녹차 케이크를 먹을까 해요.
쿠로: 이렇게까지 질 좋은 말차를 사용한 디저트와는, 좀처럼 만나기 어렵기 때문에.
히데오: 헤에, 그렇게까지 좋은 것이 쓰였구나. 궁금해지는데...
히데오: 아직 녹차 케이크는 먹어보지 않았고, 나도 같이 가지러 갈래.
렌: 크하하! 이 높이! 양! 어떻게 봐도 최강이잖아!
아메히코: 호오, 그렇게 수북이 쌓아도 무너지지 않다니.
아메히코: 아무렇게나 쌓아올리고 있는 것 같더니, 의외로 제대로 계산이라도 한 건가?
렌: 칫, 시끄러! 네 녀석, 이 몸을 보고 있지 마라!


05

히데오: 1, 2, 3, 4... 아직은, 좀 더 크게 움직이는 쪽이 좋겠어. 다시 한 번 괜찮겠니?
쿄스케: OK! 역시 히데오 씨, 오늘도 활기가 넘치네.
렌: 흥. 얼마나 그런지 몰라도, 이 몸에게는 안 되겠지만 말이다! 크하하! (*앞 문장을 절대~~... 모르겠음)
쿠로: 하지만, 아쿠노 씨의 기분은 잘 압니다.
쿠로: 저도 차와 관련된 일이라면, 아무래도 힘이 많이 들어가게 되니까요.
아메히코: 흐음... 그렇군. 그런 거구나.
히데오: 그거야 그렇지. 모르는 일에 도전할 수 있는 일도 확실히 재미있지만,
히데오: 좋아하는 것에 일로 관계되는 기회 같은 건, 자주 있는 게 아니니까.
히데오: 그건 행복한 일이고, 그러니까 소중히 하고 싶은 거야.
아메히코: 소중하게, 인가...
히데오: 아메히코라도, 흥미가 있는 일이라면 무의식중에 힘이 들어가지 않을까?
아메히코: ... 아, 그럴지도.


06

쿄스케: 여러분-! 오늘 발렌타인 라이브에 와 줘서, 정말 고마워-!
히데오: 개최 중인 초코 디저트 페어에는, 다들 벌써 다녀왔어?
아메히코: 우리도, 나중에 페어의 볼거리나 추천 디저트를 소개할게.
쿄스케: 그런데, 발렌타인이 어떤 날인지, 다들 잘 알고 있지?
렌: 하아? 그런 거, 먹는 걸 받는 날인 게 당연하잖냐.
쿄스케: 아하하! 확실히 그럴지도 모르지만, 그것 말고도 또 있지?
아메히코: 발렌타인은, 소중한 사람에게 특별한 선물을 하는 날, 이라고 하지.
쿠로: 소중한 사람... 그건 저희에게 있어, 팬 여러분들입니다.
히데오: 그런 의미에서, 이 라이브는 우리들의 발렌타인 선물이야!
쿄스케: 초코를 먹었을 때처럼, 달콤하고 녹는 듯한 라이브로 하자♪
히데오: 단지 달지많은 않을걸? 조금 어른스러운 쌉쌀한 맛도 준비해 두었으니까.
아메히코: 초콜릿을 섞어 넣는 것처럼, 마지막 한 알까지 즐기면서 갈게.


07

렌: 어이, 한눈 팔지 말라고-. 이 몸의 최강댄스를 주목해라!
쿄스케: 옷, 렌이 그렇게 나온다면... 읏차! 헤헤, 어떠냐!
아메히코: (키자키 녀석... 좋을 대로 하고 있지만, 의외로 스테이지 전체를 보고 움직이고 있어)
아메히코: (아오이 동생의 찰나의 판단력과 운동능력의ㅡ 높이도, 괄목할 만하군)
쿠로: 저도 두 분에게 뒤질 수는 없지요. 가겠습니다!
아메히코: (춤에는 아직 서툴다는 의식이 있다고 말했지만... 그래 보이지는 않아, 키요스미)
히데오: 오, 다들 웃는 얼굴인데. 여기서부터 더욱 고조시켜 나가자!
아메히코: (저 쪽은 웃는 게 서툴다고 말하던 남자의 얼굴인가. 하하, 개성있는 녀석들 뿐이다)
아메히코: (잠깐 눈을 돌려 보기만 해도, 여러 가지가 보이는군)
아메히코: 그럼, 이제부터 본격적으로 시작이다. 팬들에게 우리의 마음을 전해주도록 할까?


08

쿄스케: 발렌타인 라이브도 디저트 페어도  호평이었던 것 같네. 다행이다~!
쿠로: 페어라고 하면, 초코뷔페의 초코 퐁듀도, 값지고 즐거운 경험이었습니다.
히데오: 나는 라이브가 끝난 후, 아마토우회의 모두들과 초코 뷔페를 다녀왔어.
쿄스케: 좋겠다~. 나도 유스케와 가고 싶으니까, 힘내서 예약을 쟁취해 주겠어.
렌: 칫, 배가 고프잖아-. 여기 있던 초콜릿 전부 줘!
쿄스케: 다른 사람 몫도 있으니까 전부는 안 돼? 뭣, 그건 내 몫이야!
히데오: 마지막까지 시끌벅적하네. 이번에 흥미 있는 일을 맡게 돼서,
히데오: 그 결과, 모두에게 즐거움을 줄 수 있어서, 나는 정말로 기뻤어.
히데오: 다음에는 어떤 일을 하게 될지, 기대된다. 그치, 아메히코.
아메히코: 뭐, 그렇지.
아메히코: (무엇에 흥미가 있는지 같은 것, 지금까지 그렇게 신경 쓴 적도 없었지만,)
아메히코: (지금의 내가, 뭔가 흥미가 있는 것을 꼽아 본다면...)
아메히코: (Legenders의 두 사람, 사무소의 동료들이려나)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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