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/03/28~2022/04/08

 

 

 

 



2일째 <맛있는 오프샷>

카오루: 어이 텐도, 카시와기. 적당히, 내 집에서 개인 소지품을 가지고 가지 않겠어?
카오루: 너희들이 두고 간 조리도구 때문에, 주방이 압박당하고 있는데.
테루: 일일이 들고 다니는 건 힘들잖아. 다시 쓸 거기도 하고, 놔 두게 해 줘.
카오루: 또 올 셈이냐.
테루: 안 돼?
카오루: 안 된다.
츠바사: 안 되는 건가요... 카오루씨네 집에서, 다 같이 요리 하는 거, 난 좋은데.
카오루: 나도 그게 싫다고 말하는 건 아니다.
카오루: 단지 물건을 정리하라고 말했을 뿐이야.
테루: 알았어. 그럼 다음에 치우러 갈게.
테루: 내친김에 요리도 하자고. 시도해보고 싶은 레시피가 있어.
츠바사: 와아, 좋네요. 카오루 씨, 어때요?
카오루: 큭, 결국 항상 말려들어서 이렇게 되는 건가...
카오루: ...방을 어질러 놓으면, 두 번 다시 집에 들이지 않을 거다.
테루: 결정 된 거네. 하하, 좀이 쑤시는군.